유명한 타짜 창, 신속의 손으로 유명하다. 유명한 호텔 최상층 카지노에서 일하는 궁. 다른 딜러랑 대결하는데 창은 속임수를 쓴다. 딜러도 창이 속임수를 쓰는 걸 알겠지만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서 당하고만 있음. 그 상황을 궁이 딜러와 바꿔주고 창과 대결한다. 궁은 눈이 비상하게 좋아서 딜러를 하는 거라 창의 속임수를 잡음. 속임수 썼다는 걸 들킨 창은 궁한테서 세 가지 제안 중 하나를 고르라고 강요당함. 첫 번째 경찰서에 가기, 두 번째 네가 따낸 만큼의 돈을 배상하기, 세 번째 돈을 낼 수 없다면 몸으로 때우기. 창은 경찰서 가기는 싫은데 배상할 돈도 없어 카지노에서 일한다. 창은 청소나 손님 안내 등의 잡일을 하게 됨. 창을 고용한 책임으로 궁이 교육을 맡음. 사실 창이 갑자기 고용될 수 있었던 이유는 지금 카지노 인력이 부족했음. 창이 일하다 보니 궁이 독설을 뱉고 일을 빡세게 시키긴 하는데 의외로 잘 챙겨줘서 궁한테 호감이 생김. 그걸 처음에 창이 속임수로 농락한 딜러가 눈치채더니 궁선배는 임자 있고 너가 넘볼 상대 아니니까 건들 생각 말라고 함. 창은 그게 뭔 소리인가 싶어서 주위에 물어보고 다니니까 궁은 사실 호텔 오너의 편애 낙하산이라고 함. 호텔의 오너는 이 호텔, 관광 사업뿐만 아니라 여러 회사와 사업을 운영하는 대기업 이사 길가메시. 확실히 상대가 그런 거물인 걸 알면 보통은 안 건들지만, 창은 보통이 아니라 궁한테 대놓고 호의가 있는 걸 보이고 들이댐. 그런 창의 모습을 보고 주위는 다 창이 궁 좋아하는 거 알고 간 큰놈이라고 생각. 며칠 뒤 길가메시가 운영 상황을 보러 와서 새로 고용됐다는 창을 보러 카지노로 옴. 창은 상사임에도 길가메시를 대놓고 경계하며 견제함. 그걸 보고 길가메시는 창의 마음을 눈치채고 비웃듯이 궁한테 오랜만에 왔으니 오늘 밤 자신을 만족시켜보라며 일찍 퇴근하도록 권력 남용 명령내림. 창은 뭐 저딴 말을 공공연하게 하나 싶어서 놀라는데 궁이 너는 항상 너무 멋대로 군다고 뭐라 하면서도 그런 상황이 익숙한 듯 알겠다고 해서 창이 경악. 이후 원래 그렇게 카지노에 자주 오지 않는 길가메시가 이틀에 한 번꼴로 카지노에 들락날락함. 덕분에 궁과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점점 줄고 길가메시는 볼 때마다 궁과의 관계를 과시해서 짜증 나는 상황이 이어짐. 창은 이런 걸 오래 버틸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 여기서 잘리고 빚을 갚기 위해 장기를 팔더라도 고백을 하겠다고 결심함. 길가메시한테 불려 또 어디 가야 하는 궁을 붙잡고 창은 너가 오너랑 무슨 관계라도 너가 좋다고 일생일대의 고백을 함. 궁은 고백을 듣고 놀라다가 갑자기 창이 생각하는 자신과 길가메시와의 관계가 뭔지 물어봄. 창은 그걸 왜 물어보나 어리둥절하면서 솔직하게 남들 앞에서 그날 같이 잘 거라고 서슴없이 말할 정도로 공공연한 애인 관계, 궁은 이마를 짚으며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하니까 처음 봤을 때 오늘 밤 만족시켜보라고 하지 않았냐고 함. 그건 그날 저녁을 담당하라는 말이고 만족할 만한 요리를 내오라는 소리라고 함. 길가메시가 원래 그런 주위 오해할 만한 발언을 자주 한다고 함. 창은 당황하면서 왜 갑자기 요리냐고 그럼 편애로 낙하산 된 거는 뭐냐고 물어봄. 사실 궁은 이 호텔 주방 쉐프인데 카지노에 인력이 부족해서 궁이 딜러 소질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 길가메시가 말도 안 되는 부서 이동을 시킨 걸 우스갯소리로 주위가 낙하산이라고 부른다고 함. 그래서 오랜만에 만족시켜보라는 것도 오랜만에 궁이 만든 요리를 먹어서임. 길가메시가 관계를 과시할 때 오래 알고 지낸 사이도 어필하는데 그건 뭐냐니까 그건 다른 사업 쪽 임원이 자신의 소꿉친구 린의 아버지라 린네 놀러 가서 어쩌다 어릴 때부터 알게 된 거라고 함. 그리고 참고로 대학생 때 학비를 벌기 위해 린네서 요리사 알바를 했는데 그때 린이 ‘나의 아처’라고 부르게 됐는데 정말 소꿉친구일 뿐이지 그쪽도 아무 관계 아니라고 함. 그리고 린이 유학을 가게 되면서 궁은 이상한데서 빠져있으니까 이상한 놈들한테 걸리지 않게 챙겨달라고 길가메시한테 부탁하고감. 그래서 누가 궁한테 손 대려 하면 적당히 쳐내 주었는데 그 특유의 말투 때문에 궁과 길가메시가 그런 관계로 주위가 착각. 길가메시는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궁은 들이대는 인간 없어져서 둘 다 소문이 퍼지게 내버려 뒀는데 궁은 소문이 이 정도였을지는 몰랐다고 함. 창은 자기 각오는 뭐였냐고 힘 빠지고 길가메시가 일부러 창 마음 알고 놀린 거란 걸 깨달음. 창의 교육 기간이 끝나고 창은 카지노에서 정식 딜러 되고 궁은 원래 직종인 쉐프로 돌아감. 층이 다르지만 나름 같은 직장에서 지내는 해피 엔딩.
20대 중반 사회인 아쳐가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자신이 사는 빌라 뒤에 무언가 큰 물체가 있는 걸 발견한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10대 초반정도 되 보이는 어린애가 쓰러져있어 기겁하고 아이 상태를 확인함. 확인해보니 눈에 띄는 외상은 없고 그저 기절한 거 같아 일단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서 일단 편하게 해주려고 침대에 눕히면서 겉옷을 벗겨주는데 후드를 벗기자 머리에 강아지 귀가 달려있다. 장난감인가 하고 만져보는데 촉감이 진짜 동물 같고 만질 때마다 애가 움찔움찔함. 잘 보니 꼬리도 달려있고 인간이 아닌 거 같음. 이 애를 어쩔까 하는데 자는 아이 배가 울림. 일단 일어나면 뭔가 먹여야 싶어서 아이는 침실에 둔 채 아쳐는 요리를 시작한다. 애가 깨어나 보니 모르는 방이라 벌떡 일어났는데 맛있는 냄새가 나서 조심스럽게 방 밖으로 나가본다. 벽 뒤에 숨어 주방에서 밥을 만드는 아쳐를 보는데 아쳐가 금방 다 된다고 식탁에 앉으라고 한다. 아쳐 말에 따라 일단 앉긴 했는데 차려준 음식을 째려보기만 하고 먹지를 않음. 아쳐가 독 같은 거 안 들었다고 의심되면 자기도 같이 먹겠다고 한다. 그 말에 아이가 포크를 들고 반찬을 찍지만 좀 의심스러운지 포크에 찍힌 반찬 냄새를 맡다가 입에 조심스럽게 넣는다. 입에 넣고 오물거리더니 표정이 바뀌어서 엄청 맛있다고 허겁지겁 먹음. 그 모습에 아쳐는 천천히 먹으라며 물도 챙겨준다. 다 먹고 나서 아쳐가 자기소개를 하며 너는 누구냐며 물어봄. 아이는 자기 이름은 세탄타라고 하고 다른 건 말하지 않는다. 아쳐가 집이 어디냐고 시간이 늦었으니 데려다 주겠다고 하는데 세탄타는 자기는 안 돌아갈 거라고 함. 단순한 가출 청소년으로 보기에는 세탄타의 귀와 꼬리가 신경 쓰여 아쳐는 일단 그럼 자기 집에서 지내라고 한다. 그렇게 같이 지내게 되는데 처음에 아쳐를 경계하던 세탄타가 점점 아쳐를 따르게 됨. 그런데 이상한 점이 어느 순간부터 세탄타의 성장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져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몇 개월 안 지났는데 세탄타 외견이 연령 거의 아쳐랑 비슷해진다. 키 차이도 거의 안 나고 전에는 무섭거나 불안하다고 할 때 같이 침대에서 자주고 했는데 이제는 침대가 비좁아짐. 아쳐는 이상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세탄타가 나쁜 존재는 아닌 거 같고 자기를 해하려는 거 같지도 않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한다. 그러던 중 자주색 긴 머리의 미녀가 나타나서 아쳐한테 혹시 늑대 귀와 꼬리가 달린 어린아이를 줍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에미야는 당황해서 어떻게 대답할지 망설이는데 자신은 세탄타의 보호자인 스카사하라고 소개하며 이야기 좀 하자고 차로 끌고 간다. 세탄타는 신의 피를 이은 가문의 자손으로 인간의 피가 섞이면서 많이 묽어졌지만 그래도 신적 존재고 고귀한 가문이다 보니 피를 이어야 해서 혼약자를 고르기 위해 선을 보러가던 중 하기 싫어서 도주했다고 한다. 설명을 하면서 스카사하도 한숨을 쉬고 이번에 도망친 일도 있고 혼약시기가 너무 늦어지는 감이 있지만 한동안 아쳐 집에 있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 그러면서 돈이 든 가방을 아쳐한테 건네 아쳐는 돈을 원해서 세탄타를 돌봐주는 게 아니라고 그리고 만약 생활비가 부족하면 세탄타가 커져서 성인의 외견이고 꼬리와 귀도 감출 수 있게 됐으니 사회생활 공부할 겸 알바를 시켜도 괜찮을 거 같다고 하니까 갑자기 스카사하 표정이 바뀐다. 갑자기 운전기사한테 명령해 차가 아쳐네 빌라 앞으로 가서 아쳐를 끌고 스카사하가 집으로 쳐들어간다. 세탄타는 아쳐가 온줄 알고 현관으로 갔는데 아쳐랑 같이 스카사하가 서 있어 도로 안으로 도망가려하다 스카사하한테 잡힘. 스카사하가 세탄타를 붙잡고 설명하라고 하니까 세탄타는 설명할거 없이 보이는 그대로라고 자신의 짝은 아쳐라고 소리친다. 아쳐는 이게 뭔 소리인가하고 벙 찌는데 사실 세탄타 집안은 평생같이 지낼 짝을 정하면 그때부터 2차성징을 함. 몇 살을 먹어도 짝을 안 정하면 성장을 안 해 사실 세탄타 나이는 아쳐하고 2,3살 정도밖에 차이 안 났음. 근데 짝을 안 정해서 못 크고 있던 걸 집안이 걱정해 얼른 짝을 정해주려고 선보게 했지만 도망가버렸음. 그러다 운 좋게 아쳐를 만났고 아쳐를 사랑하게 돼서 성장한 거였음. 그래서 사실 어린척 하고 아쳐한테 어리광피우고 무섭다고 밤에 침대에 들어와 아쳐 품에 안긴 게 전부 연기였음. 그 사실을 알고 아쳐는 엄청 쇼크 먹는데 세탄타는 자신이 어린아이가 아니란 걸 알았다면 아쳐가 자기를 쫓아낼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라고 슬픈 표정으로 말하지만 이것도 연기. 하지만 아쳐는 홀랑 넘어간다.
(18.03.17 추가)
세탄타 집안은 외견 성장에 상관없이 스무살이 된 생일에 새로운 이름을 지어줌그전까지 쓰는 건 아명이고 세탄타도 아명. 그렇게 받은 이름은 신체 외견이 스물이 되야지 쓸 수 있다. 외견도 스물이 되고 이름을 쓸 수 있게 되면 제일 처음 이름을 알려주는 사람은 반려라고 집안 전통으로 정해져있다. 세탄타도 스물이 넘었으니 이름이 있고 그게 '쿠훌린'. 세탄타는 아처에게 그 이름을 처음 관계를 할 때 알려주고 하면서 계속 쿠훌린이라고 부르라고 한다. 그리고 이후 쿠훌린으로 이름 바꿔서 생활
프리랜서 20대 중반 흑궁은 장보고 집으로 돌아오다 길 구석에서 큰 물체를 발견한다. 자세히 보니 초등학교 저학년쯤으로 보인 파충류 수인 아이. 날씨도 춥고 이대로 두면 얼어 죽을 거 같아서 집으로 데려온다. 침대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줘도 파충류는 냉혈생물이라 따뜻해지지를 않음. 흑궁은 고민하다 자신도 같이 누워서 아이를 안아준다. 같이 누워있다 흑궁은 잠들고 체온이 오르자 정신을 차린 아이는 모르는 남자가 자신을 안고 있어 기겁하고 밀어낸다. 애가 괴력이라 건장한 성인 남성인 흑궁이 침대 아래로 떨어진다. 밀어낸 충격으로 일어난 흑궁이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고 한숨을 쉰다. 흑궁은 왜 안고 있었는지 설명하고 일어났으면 집으로 가라고 한다. 아이는 자기는 집에 안 간다고 갈 곳이 없다고 해서 흑궁은 보호자를 찾기 위해 경찰에 전화하려는데 경찰에 전화하지 말라고 붙잡음. 흑궁이 발버둥 쳐도 애 팔이 안 풀려 경찰에 전화 안 할 테니 풀라고 한다. 애가 믿질 못하는지 정말이냐고 다시 물어봐서 그렇다고 대답하니까 풀어준다. 그럼 집에 안 가고 경찰도 싫으면 어디서 살 거냐고 길바닥으로 돌아갈 거냐고 하니까 애가 여기서 살면 안 되냐고 함. 이대로 밖으로 쫓아내면 정말 집에도 안가고 객사할거 같고 아무리 처음 본 애라지만 죽게 되면 찝찝할 거 같아 흑궁은 지내도 된다고 한다. 같이 지내면서 알게 된 건 애 이름은 쿠훌린이고 집에서는 오르타라고 불린다는 것과 아무래도 집이 좀 사는 집인지 애가 가전기기나 기본적인 가사 도구 사용법을 하나도 모름. 일하다 바빠서 적당히 냉장고에 있는 거 전자레인지로 데워먹으라고 했더니 전자레인지를 못 써서 차가운 걸 먹음. 또 가사를 돕게 했더니 괴력 때문에 물건을 다 부숴먹어서 오히려 일을 더 만듦. 흑궁은 나중에 오르타 보호자를 만나게 되면 전부 청구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부순 걸 정리한다. 몇 년 동안 같이 살게 되고 오르타가 어릴 때는 흑궁 일은 기본 컴퓨터 작업인데 가끔 날씨가 추우면 오르타가 작업하는데 와서 흑궁 무릎 위에 앉아 오르타한테 안겨 있었는데 10대 후반이 되자 오르타 덩치가 커져서 흑궁이 일하고 있으면 오르타가 흑궁을 뒤에서 안게 되었다. 그러다 오르타랑 같이 쇼핑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오르타를 닮은 남자가 집 앞에 서 있음. 오르타는 그 남자를 캐스터라고 부르고 캐스터는 오르타한테 오랜만이라며 인사한다. 캐스터까지 3명이 흑궁 집에 들어와 사정을 이야기하게 되는데 오르타의 형제는 3명으로 첫째 캐스터, 둘째 랜서, 셋째 오르타인데 집안은 아일랜드의 명가라고 한다. 캐스터와 오르타의 집안은 원래 늑대 수인 집안인데 이전에 섞인 파충류의 피가 오르타한테 격세 유전으로 나타나 집안 어른들이 오르타를 좋게 보지 않음. 형제들끼리는 신경 쓰지 않고 사이가 좋았지만 집안 어른들의 대우가 다르고 누가 봐도 차별 당함. 결국 어른들은 오르타만 두 형제에게서 때어내기로 하고 유학이란 명목으로 다른 나라로 보냈는데 오르타가 그럴 바엔 자기 발로 나가주겠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도망간다. 그렇게 도망갔다 우연히 흑궁을 만난 거고 흑궁이 경찰에 연락하면 다시 집안 어른들이 준비한 곳으로 돌아가야 해서 경찰에 연락하려는 흑궁을 말리고 같이 지내게 해달라고 한 거임. 오르타가 도망가자 집안 어른들은 골칫덩이가 스스로 사라졌다고 찾지도 않았다. 하지만 형제인 캐스터와 랜서는 어떻게든 오르타를 찾으려했고 이번에 캐스터가 당주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당당히 데리러 온 거라고 한다.
케이크+과자 가게 알바생 아오바와 근처 학교에 전학 온 노이즈. 노이즈가 이사 오고 주위 돌아다니다 가게를 우연히 발견해 들어온 게 첫 만남. 처음 왔을 때 아오바는 밝게 대하는 데 노이즈는 싸가지 없이 굴어서 아오바한테 노이즈 첫인상은 싸가지 없는 꼬맹이. 가게 과자가 마음에 들어서 단골이 되는데 자주 오니까 가끔 한두 마디 오가고 하면서 아오바 안의 노이즈 인상이 나아진다. 결국, 친해져 이야기도 잘 나누게 되는데 이야기하다 보니까 노이즈가 혼자 자취하고 식사 제대로 안 한다는 거 알게 되서(과자나 패스트푸드만 먹고 산다.) 초반에는 집 반찬 좀 챙겨주다 나중에는 집 쳐들어가서 밥 해주고 같이 식사하는 게 일상이 된다.
[노이아오] 키다리 아저씨
고1 노이즈 × 고3 아오바
노이즈가 부잣집 아들이라 옛날부터 노이즈 명으로 고아후원을 했는데 후원 연결해주는 곳에서 노이즈가 후원해주던 아이가 내년 생일이면 성인이 되어서 후원 끝난다고 연락이 온다. 후원하는 아이는 랜덤으로 정하고 아이 서류도 제대로 본 적 없어서 누군지 모르는데 갑자기 변덕으로 후원하는 아이가 누군지 궁금해져 찾아보니까 아오바. 노이즈는 아오바 학교로 전학 가서 아오바랑 친해지고 점점 아오바 좋아하게 되는데 그러는 중 아오바가 노이즈가 자기 후원자인 거 알게 됨. 아오바가 자기 고아인 거 창피해 하거나 콤플렉스 있는 건 아닌데 보통 알면 동정하고 안 좋게 보니까 안 말하고 다닌다. 그래서 노이즈가 처음부터 알면서 모르는 척하고 접근해 잘해주는 게 동정이라 생각해 사이가 틀어진다. 하지만 노이즈가 아오바를 진심으로 좋아하기에 노력해서 오해를 푼다.
[밍아오] 대학교
대학교수 밍크 × 대학생 아오바 썰
우연히 밍크가 담당하는 교양 듣다 밍크가 좋아져서 밍크 전공 복수전공으로 하고 아오바가 계속 밍크 쫓아다니는데 밍크는 아오바를 상대해주지 않는다. 아오바는 밍크한테 몇 번이고 좋아한다고 고백하는데 항상 거절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다 아오바가 졸업해서 취업하니까 학생일 때처럼 학교에 매일 오지 못하고 어쩌다 한 번씩 찾아가는데 그때마다 자리에 없어서 아오바는 밍크가 학생일 때는 어쩔 수 없이 조금이라도 상대해준 건데 졸업하니까 완전히 끊으려고 하는 건가 생각이 들어서 이제 단념해야 하나하고 가슴 아파함. 그 이후 학교에 안 찾아간 지 꽤 됐을 때 밍크한테서 우표가 거꾸로 붙여진 편지가 온다.
(거꾸로 붙힌 우표 의미 : 당신을 사랑합니다.)
[미즈세이]
미즈키가 길가다 골목에 쭈그려있는 세이를 발견 데려가서 보살펴준다. 보살펴 주면서 기력 없어 말도 잘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해서 앞으로 어쩔까하다 결국 계속 데리고 있기로 하는데 조금씩 괜찮아져서 세이가 조금씩 움직일 수 있게 되고 표정도 짓게되서 한 번 미소 짓는데 미즈키가 심쿵에서 사랑이 싹트는.....
아오바가 펭귄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짤리고 다음 취직 어떨까 고민하는데 가부키 극단 관계자가 아오바를 보고 스카우트해서 가부키 극장으로 가는데 맡겨진 역은 온나카타였다. 그래서 온나카타하게 되는데 연기하다 보면 감정이입되서 관객들 막 스크랩하고 팬이 잔뜩 생겨서 인기배우가 된다. 그러던 중 노이즈가 슬라이블루 찾다가 아오바가 그 유명한 배우인걸 알고 공연 보러가서 반한다. 그 이후 아오바 공연 매번 보러가서 공연 끝나면 꽃다발 주는식
[우이토리코우/노이아오] 맥도날드
윌스, 트립, 코우자쿠, 노이즈, 아오바가 다같이 맥도날드에 갔다는 썰.
매장 들어가서 여섯명 테이블에 아오바가 한 쪽 중간 석에 앉고 노이즈가 그 왼쪽 석 앉아서 코우자쿠가 오른쪽 앉을려는게 우이토리가 양팔 잡고 억지로 건너자리 중간에 앉혀서 오른쪽은 트립, 왼쪽은 윌스가 앉는다. 그래서 코우자쿠가 너내 뭐냐고 화내는데 윌스가 겨우 자리 가지고 화내지말라고 하고 아오바랑 딱 마주치는 자리라 참고 넘어간다. 음식을 시켜서 가져온 후 각자 먹는데 도중에 아오바 뺨에 묻은걸 노이즈가 입술로 때줘서 코우자쿠가 너 뭐하는 짓이냐 화낸다. 그렇게 코우자쿠가 노이즈한테 정신팔린 사이 트립이 코우자쿠 감자튀김 뺏어 먹어서 코우자쿠가 그거 보고 트립한테 또 화내는데 트립이 겨우 감자튀김 가지고 그러지마~하고 화를 더 돋구는 말을 한다. 윌스가 옆에서 그래요 속좁은 사람이시네요 하면서 거들어서 코우자쿠 복창 터지는 상황.
[밍아오] 카페
리즈바 아오바랑 카페주인 밍크
아오바가 몇명하고 싸움 붙었는데 그 상대들이 사람 더 데리고 와서 아무리 봐도 수적으로 질거 같아서 도망친다. 어떤 골목에 들어갔는데 그곳에 가게 문이 있어 몸을 숨기려고 가게에 들어간다. 들어간 가게는 밍크가 운영하는 카페였고 아오바는 막상 들어왔는데 돈이 없어서 밍크 눈치보고 앉아있느데 밍크가 커피를 한 잔 내준다. 커피를 받은 아오바는 돈 없다고 하는데 밍크가 그냥 마시라고 해서 그 차 마시다 나중에 나갔는데 역시 돈 안 내기는 뭐해서 담날 돈 들고 카페 다시 오는데 밍크가 주지 말라고 해서 그돈으로 걍 커피 시켜 먹는다. 밍크 카페의 차랑 커피가 그런 쪽을 전혀 모르는 아오바가 마셔도 굉장히 맛있어서 아오바가 카페의 단골이되고 그러다 밍크를 좋아하게 된다. 좋아하게 되서 거의 매일 같이 찾아가 고백하는데 밍크가 안 받아주는데 그래도 포기 안 한다. 고백 안 받아주니까 전략을 바꿔서 아오바가 카페에서 일하겠다니까 밍크가 누가 너같이 건방지고 세상 물정 모르는 놈을 쓰겠냐고 거절하는데 이거도 계속 매달려서 알바는 겨우 하게된다. 알바하면서 실수 많이 하고 커피 한잔 제대로 못 끓여서 밍크한테 계속 구박 받는데 그래도 기죽지 않고 아오바는 노력하고 밍크도 그런걸 알고 아오바를 응근 챙겨준다. 그러다 일에 능숙해져 커피를 탔는데 처음으로 밍크한테 맛있다는 소리를 듣고 기뻐서 아오바는 일을 더 열심히 하고 나중에 가서는 그런 아오바를 보며 사랑스럽다고 느끼는 밍크가 보고 싶다.
[나이아오]아르바이트
알바선배 나이토. 후배 아오바.
성실하게 잘 가르쳐줘서 아오바가 나이토를 따르게 된다.
나이토도 잘 따르는 아오바를 귀여워한다. 친하게 지내니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러면서 나이토가 밴드에서 베이스하는 거 알게되고 아오바가 보고싶다고 해서 밴드 공연하는거 보면서 아오바가 나이토한테 반한다. 그 이후로 원래 여자손님이 나이토한테 치근덕 거리는 거 인기 많네 하고 지나갔는데 신경쓰이고. 그런 아오바 보면서 이유는 모르고 기분은 안 좋아보이니까 왜 그러냐고 나이토가 물어보는데 아오바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니까 뭔지는 모르겠지만 기분 풀라고 나이토가 머리 쓰다듬으니까 얼굴 빨개지는 아오바.
[코우노이] 이나리신사
노이즈 여우신(이나리), 코우자쿠 노이즈 신사 신자
어머니랑 둘이 사는 코우자쿠가 어머니가 나이 드셔서 몸이 불편하니 엿날부터 다니던 신사에 공물을 자기가 어머니대신 받치러 간다. 신사가 숲 안에 있어서 숲 걸어가는데 꽤 심하게 다친 여우를 발견해서 공물 받치러 가는 거도 잊고 여우 데리고 동물병원 가서 치료받고 의사가 한 동안 못 움직일거라고 해서 집에 데려가서 보살펴 주는데 여우가 경계심 강하고 해서 주는 음식도 안 먹고 고집불통으로 있는데 그래도 코우자쿠가 열심히 해주니까 진심인거 알고 조금식 먹으면서 회복해간다 거의 다 회복됐을 때 코우자쿠가 생각해보니까 얘 털도 곱고 특이하게 귀에 피어싱도 했는데 누가 키우던건가 숲 안에 있던 신사가 여우신사라 거기서 키우는 애인가 다 나으면 거기로 데려다 줘야하는데 돌보면서 정들어서 좀 아쉽다고 생각하는 코우자쿠 그런데 막상 다 나으니까 코우자쿠 일 나간 사이 나가버려서 매정하다 생각하면서도 그녀석이니까 잘 살아가겠지 하고 지내다 귀에 피어스랑 털색보고 그 여우라는 거 알아채니까 노이즈가 저번의 답례로 소원정도는 들어주지 하고 거만하게 말해서 코우자쿠는 태도가 맘에 안 드니까 있어도 말 안 해!하고 돌아가는데 어머니가 신자라 어쩔수 없이 나중에 또 신사 가고 그렇게 다니다 그때 왜 다쳤는지 사정을 알게 되는데 그게 노이즈가 외국쪽이랑 혼혈이라 노이즈를 맘에 안 들어하는 신이랑 요괴들이 있는데 노이즈가 힘 쎄니까 못 건들고 있다 이번에 쪽수로 몰아붙여서 노이즈가 지진 안 았는데 상처입고 쓰러져있는걸 코우자쿠가 구해준거 나중에 공물 받치러 온 코우자쿠를 보고 보답은 해야겠다 해서 모습들어낸거였다. 이후에 공물 받칠때마 한마디씩하는 노이즈때문에 코우자쿠의 신부수업이 시작된다.계속 지적하니까 오기생겨서 지적받은거 막 1g 레벨로 세세하게 바꿔서 하다가 진짜 여러번한 후에 진짜 이번에도 뭐라하면 때려친다 이러고 벼르는데 노이즈가 먹고 이건 맛있네하고 살짝 웃으니까 그거에 심쿵해서 다른것도 만들고 상황 무한반복. 가끔 코우자쿠가 미용사 일 끝나고 와서 여자 향수 냄새 나는데 동물들이 자기 거에 다른 냄새나는 거 싫어하는듯이 노이즈도 똑같아서 옷 벗으라고 하면 코우자쿠 당황하는데 노이즈가 억지로 벗겨서 자기냄새 묻혀서 돌려주고 나중에는 코우자쿠도 익숙해져서 걍 옷 벗어서 주는데 노이즈가 아예 코우자쿠 껴안고 냄새 묻혀서 코우자쿠 시뻘개지는거 보고싶다.